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설 연휴기간(2010. 2. 13 ~ 2. 15) 중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종합병원과 일반 병·의원의 일자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인 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병원, 문경가톨릭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를 시행하고, 기타 의원 및 약국은 일자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한, 문경시 보건소는 대량 환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반을 편성? 비상진료체제를 유지 운영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약국) 지정 현황은 시 홈페이지(http://www.gbmg.go.kr/)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mghc.gbmg.go.kr/)를 통해 주민들이 자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계자는 "대량 환자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등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료기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2010-02-02 10:07: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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