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는 지난 1일 오전 9시 29세 이하의 청년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일자리체험 행정인턴 11명을 선발·배치했다.

이번 선발·배치된 행정인턴은 지난 1일부터 5개월간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1일 8시간 주 4일 근무, 3만 6천 원의 일급이 지급되고, 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국민연금 등 후생복지 혜택을 받는다.

주민생활지원 관계자는 이번 행정인턴을 통해 장래에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 소양과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맡은바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인턴사업은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한시적이나마 일자리를 마련해, 직장생활과 공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취업의욕을 고취하고자 시행한다."라며 "행정인턴에게는 소중한 직장체험 및 군에는 행정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0-02-02 17:19:44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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