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화작목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농업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코자 오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8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양봉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고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며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의 목적으로 전년 농업인의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농업인 전문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경운대학교 김정옥 교수를 초빙, 양봉 봉산물 마케팅 요령, 꿀벌 관리기술 등 고품질 양봉생산 기술교육에 주안을 두고 있다.

센터에서는 복숭아, 포도, 자두 교육도 2월 중에 시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ec.yeongju.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이갑수 소장은 "양봉생산 핵심기술 중심의 구체화한 지역특화 작목교육을 계기로 농가소득 증대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02-03 11:46:5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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