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이 군귀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영산인 팔공산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고, 24일 시상했다.

대상작 '팔경소경'(군위군청 환경산림과 박용덕씨 작)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사진촬영 및 공모전은 지역사랑과 팔공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자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군위군 직원들의 작품 18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예선을 통과한 20점의 작품에 대한 결선심사를 통해 금상에 환경산림과 박용덕씨의 '팔공소경'을 선정했으며, 은상에는 도시과 홍순해씨의 '팔공산운무3', 새마을과 임병태씨의 '팔공산 꼬부랑길'을 선정했다.

동상에는 주민생활지원과 이성혜씨의 '벚꽃길1', 이희주씨의 '호숫가의 봄', 의회사무과 오상화씨의 '계곡의 봄'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군위군 관계자는 "수상작 및 예선을 통과한 작품 20점을 디지털홍보전광판(군청 현관)에 전시한다."며 "이번 사진공모를 통해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해나가며 그린투어리즘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0-05-24 14:59: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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