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간디문회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9시 군위군 소보면 장터에서 2010년 2/4분기 해피 소보 어울림장터를 추진한다.

지난 2월 열린 해피 소보 어울림 장터

이번 어울림 장터는 농촌 인구의 도시로의 유출로 인해 농촌사회가 초 고령화, 다문화가정 증가 등으로 전통적 의미의 농촌사회가 해체된 것에 대해 새로운 다문화 농촌공동체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소보 5일장을 다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소보를 새로운 다문화 농촌공동체 모델로 만들기 위한 '해피 소보 어울림장터' 사업을 실시해 다양한 농촌의 모습을 보여 준다.

간디문화센터가 주최하고 소보면 생활개선회,  BOK(사단법인 한국문화공동체)가 후원하는 이번 어울림 장터에는 BOK의 풍물공연과 마술사 이상현의 마술공연 등의 공연과 함께 다문화체험부스, 친환경제품 전시판매부스,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군위군 간디문회센터는 이번 소보면 어울림장터를 통해 소보 5일장을 상거래와 함께 다문화예술이 상존하는 지역사회의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흥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계기를 마련 할 예정이다.

2010-05-25 13:55: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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