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새마을합창단(단장 김영희)은 2009년 한 해 동안의 활동상황을 결산하고 마무리하는 정기공연을 15일 오후 7시 의성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에는김복규 의성군수, 김수문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미롭고 아름답게 진행됐다.

새마을합창단원들은 청산에 살리라, 도라지꽃, 남촌, 가우데아무스, 글로리아 등 10여곡의 노래를 합창 발표했으며, 테너 이종철씨와 통키타 가수 우대하씨의 특별출연하여 2시간 여 동안 의성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합창단윈들의 노래가 한 곡 한 곡 끝날 때 마다 아낌없는 박수로써 이들과 함께하며 공연을 즐겼고, 합창단윈들도 그동안 공연 분비를 많이 한 듯 관객들의 성원에 더욱 더 멋진 무대로 답했다.

의성군새마을합창단은 지난 1993년 6월 창단해 현재 회원 40명이 가입해 있으며, 지난 2004년 제13회 경북 새마을한마음합창 경연대회에 최우수상 수상을 수상하는 등 20여회 수상실적을 나타낸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6년 11월 5일 제1회 새마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이어오고 있다.

               <관련사진>

2009-12-15 20:19:5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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