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새마을운동 종합 평가'에서 군위군이 전년도 최우수군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시·군이 한 해 동안 추진한 21세기 새마을운동 전반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보군에 대해서 현지 확인 등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하게 되는 표창으로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해 표창과 더불어 우수사례와 특수시책을 발굴하여 시·군에 전파해 오고 있다.

올 해 군위군이 추진한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중점사업은 녹색경북 만들기 운동 전개와 기초질서 지키기, 이웃사랑나누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통사고 줄이기, 군민독서생활화, 고철 모으기 운동 등이다.

군위군 새마을과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표창에 자만하지 않고 다가오는 2010년에도 21세기 새마을운동 정신을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행복한 도시, 함께 더불어 잘사는 도시를 가꾸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오는 17일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 시에 수상하게 된다.

2009-12-15 16:29:0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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