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에 걸쳐 지방소도읍육성사업을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종합평가 되었다.

봉화군은 지방소도읍육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년에 특별교부세 2억5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이유덕 건설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추진실적과 추진과정의 타당성, 사업성과 및 지역발전 파급효과 등을 중점항목으로, 전국 28개 시.군을 평가한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평가 된 충남 홍성군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전남 장흥군과 봉화군이 선정되었다.

경북에서는 영덕군과 울진군에 각각 1억3천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총5개 분야로 내성천기반시설 정비사업, 신시장비가림 시설사업, 신청사광장 조성사업, 장터광장 조성사업, '송이 먹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총1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해 8월말 마무리하였다.

특히 '송이 먹거리' 조성사업은 봉화군의 상징인 소나무(춘양목)와 송이, 은어를 테마로 한 기반시설조성으로 주민들의 여가활용공간을 마련하고 축제 시 관광객 편의 제공은 물론 차 없는 거리조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 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내성천 수변공원은 친환경 식생방틀을 이용한 자연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 매김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발전효과를 거양하면서 향후 관광수요도 크게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사진>

2008-03-19 12:34:1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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