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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2-04-30 20:09:08
'강사료 명목 1억여 원 빼돌려'
영주, 선비문화수련원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 수사착수
 

경북 영주시 소재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이 국고보조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영주경찰은 지난 27일 수련원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업무와 관련한 컴퓨터와 서류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는 등 최근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수련원 측을 따르면 수련원은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원하는 청소년 인성 예절교육을 위탁 운영하면서 강사료 명목으로 1억여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다.

수련원 측은 강사들이 노동부가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사업으로 급여를 지원받고 있어 강사료를 별도로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원장 이 모 씨는 "강사료를 이중으로 지급할 수 없으나 강사들의 동의를 받아 운영비로 썼기 때문에 별문제 없다"고 해명했다.

  2012-04-30 20:09: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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