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성일)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2일 봉화장터에서 '술잔을 내리면 행복이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봉화군보건소와 함께 진행했으며 음주 폐해 예방 활동, 알코올 중독검진 상담, 가상 음주체험,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등 절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끌어냈다.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은 정부 및 시민단체, 알코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모인 알코올정책 공동체인 ‘파랑새포럼’이 음주로 인한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 스스로 음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해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성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 및 정신질환, 가족 문제, 각종 사고 등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11-14 01:29: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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