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묵 前 영주청년회의소 회장

김춘묵 (43·자유한국당) 前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 훈련원장이 21일 오전 영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작지만 강한 도시! 살기 좋은 영주!"를 위해 오는 6.13 지방선거의 영주시 제1선거구(순흥면, 단산면, 부석면, 상망동, 하망동, 영주1·2동, 가흥1·2동)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신 도청 배후도시로 영주시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지역 상권은 더욱 위축되고,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는 급속형 축소 도시로 전락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영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설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말보다는 행동으로 답하고, 몰라도 아는 척하지 않는 솔직한 사람으로, 모두 다 함께 할 수 있는 '같이'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치인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하며, 세 가지 큰 틀의 정책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신 도청시대의 배후도시로 영주의 역할
둘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셋째, 신성장 친환경 에너지 시티 조성

영주 출신인 그는 영일초등학교, 대영중학교, 대영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영주청년회의소 회장(2015년), 한국청년회의소 훈련이사(2016년),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 훈련원장(2017년),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이사, 영주걷기연맹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자유한국당 광역의원 경북 공천 신청인 중 가장 젊은 정치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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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22:41: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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