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백두대간 구간인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운동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숲 사랑 운동 참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 영주경찰서 등 관련 기관이 함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할 예정이며,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숲 사랑 서명 운동과 주변 산림, 탐방로 주변 생활 쓰레기를 줍는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해 백두대간 사랑 운동을 직접 실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창술 소장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활동을 하겠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의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2018-03-22 22:08:4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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