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외시장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8년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지원 사업' 지원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 사업'은 기업이 국외 유명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편도 항공료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원업체가 전시 참가를 통해 국외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제품특성에 맞는 국외전시회를 참가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80% 이내,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영주시에 소재한 업체로 6월∼10월 중에 개최되는 국외전시·박람회에 참가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경제활성화실 국제통상팀(054-639-615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희망하는 국외 유망·전문전시회를 발굴해 참가할 때 사업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국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관내 수출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신청을 기대한다"고 했다.

2018-03-20 22:44: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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