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영주시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춘묵 (사진 왼쪽·43·자유한국당) 前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 훈련원장이 23일 오전 10시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 도청 북부권 시대를 맞이했지만, 지역 상권은 더욱 위축되고, 어려운 게 사실이다" 며 "급변하는 영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설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답하는 솔직한 정치인으로 지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신 도청 북부권 시대의 배후도시로 영주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경북 최고의 교육 도시로 육성함과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 '일하면서 교육 걱정 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영주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영주만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티를 조성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알찬 도시로 영주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영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클러스터 조성'은 영주 시민 모두가 동참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신 도청 북부권 시대, 영주시의 역할을 강조한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등을 잇달아 방문해 배후도시로의 영주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영주시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8-03-26 22:15:4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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