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는 5일 오전 한국폴리텍대학 개교 제1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학교발전에 공헌한 유공 교직원 포상,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 교직원은 더욱 도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직업능력개발로 국민과 기업의 내일을 일구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공직업능력개발기관의 롤 모델 창출을 위한 '2020 세계 초우량 직업능력개발대학 구축' 비전달성을 위해 온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영주캠퍼스는 지난 1994년 영주직업전문학교로 교명이 변경된 이후 2006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로 승격했으며 기술의 가치, 땀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특성화, 실용지향 학문, 실무중심의 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선진 학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육성하는 곳으로 미래사회를 예비하는 터전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소수정예의 작지만 강한 대학의 기조정책을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13-02-05 22:20:5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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