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박선진)가 24일 오후 경상북도교육지원청으로부터 경북교육기부대학 인증패를 받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보유한 인프라를 개방해, 지역 초·중·고생은 물론 주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부 활동을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다.

경북교육기부대학 인증패는 우수 교육 기부 프로그램 제공 등 교육 기부 활성화 및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향후 교육 기부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에 목적이 있다.

영주캠퍼스는 지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경상북도교육지원청 지정 창의·인성 모델학교인 이산초등학교와 'G7 특화프로그램-RST 창의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금까지 지역 초·중·고교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현장에서 많은 경력을 보유한 대학 교수진들이 강의에 나서 진로체험의 효과를 높이도록 지원했으며, 특히 박선진 학장의 지도로 경상북도학생발명품 대회에 참가한 2명의 이산초등학교 RST 동아리 학생들이 금·은상을 받는 등 학생 및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선진 학장은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물적·인적 자원을 제공하여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실시하는 등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교육 기부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2013-01-29 22:09: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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