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문수골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승철)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우곡1리 폐교 일대에서 '가재야 놀자… 문수골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예술과 함께하는 가재 잡기 체험행사'를 한다.

예술과 함께하는 가재 잡기 체험행사는 새끼 가재 방류, 가재 잡기 체험, 가재 관련 시·그림·사진 등을 전시하고 가재와 관련된 퀴즈·이야기·시낭송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과 경품을 제공한다.

문수골권역 종합정비사업은 2010년 농식품부 농촌개발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68억 원의 사업비로 2015년까지 문화복지시설, 소득기반시설, 농촌관광시설 등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설물이 설치되며 이를 뒷받침할 지역역량강화(주민교육 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문수골권역의 지역역량강화 사업 목적으로 문수골권역의 우수한 자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소득사업을 발굴해 지역민에겐 안정된 소득구조를 도시민들에게는 건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2012-08-16 23:34: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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