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 형)은 16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2012 을지훈련' 대비 사전 전달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20부터 23일 3박 4일 동안 시행되는 올해 을지훈련에 연습준비태세 정비와 청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목적을 두었다.

을지훈련 안보 동영상 시청, 을지훈련 보안서약서 작성, 비상대비계획 전달 및 을지훈련 시 주요 착안점 등에 대해 전달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김 형 교육장의 을지훈련에 대한 청 전 직원의 특별 훈시를 통해 엄숙한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을지훈련은 명칭은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훈련으로서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1968년부터 시작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2012-08-16 23:32: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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