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 관내 7개 어린이집 원생 360여 명이 참가하는 '튼튼이 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튼튼이 집 만들기는 2012년 지역특화 건강 행태 개선 사업으로서 만 3세 이상 아동의 50% 이상이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비만인 성인 중에 아동기에 비만이었던 경우가 약 30%로서 비만 아동이 평생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교육과 봉화군 생활체육 협의회 강사를 초빙해 '방송 댄스', '스포츠댄스', '스트레칭 및 바르게 걷기' 등 다양하고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관계자는 "성장기에 있는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운동 및 영양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평생건강의 밑바탕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2-06-11 23:09:3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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