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동부초등학교 합창단이 지난 9일 김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경북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에 영주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최로 마련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도내 소방서 16개 팀이 출전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화동이 친구들'이라는 소방동요를 불렀으며 동부초등학교 합창단은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 119 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강이교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우리를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의 고마움과 생활 속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상 수상을 계기로 합창실력을 더욱 갈고 닦아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2-06-11 22:59:4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