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서울 키자니아'에서 10일 '사이다' 음료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기위해 복장을 갖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드림스타트 아동 40여 명(10~12세)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지난 9일과 10일(1박 2일)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 '서울 키자니아'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아동들의 탐색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문상담가가 적합한 진로지도 상담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긍정적인 자신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등 장래 직업에 대한 상상과 이해도를 높였다.

드림스타트 직업현장 체험학습은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 내가 벌고 내가 쏜다!’ 슬로건 아래 운전면허시험장, 백화점, 증권회사, 요리학교, 119구조대, 병원, 어린이 의회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과학수사대, 마술학교, 진로상담센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직업 활동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아발견과 미래 직업관 형성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2012-06-10 23:37: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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