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법전면(면장 박영달)에서는 지난 5일, 7일 양 일간 봄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시기를 놓친 3 농가를 돕고자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법전면에는 봉화군청(산림녹지과, 그린타운추진단), 법전농협, 법전예비군중대, 법전우체국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자두 적과(0.5ha), 고추 지주대 세우기(1.5ha), 모내기(1.0ha)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바쁜 업무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영달 법전면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일손부족으로 영농이 어려운 농가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2-06-10 23:30:58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