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9일 오후 3시 제1회의실에서 관내 9개 기관단체와 저소득층의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김인규 영주중학교장, 박동식 남부초등학교장, 이상욱 동부초등학교장, 이정헌 풍기초등학교장, 도광조 영주시 통합복지서비스지원센터장, 신은주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장 신, 김경석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박미경 영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 이화순 소백가정문제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복지서비스 중복 방지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인력 및 복지자원을 상호 지원하는 등 위기 가구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업무를 유기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한편 영주시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복지제도에 따른 획일적이면서 단순한 제도적 복지 틀에서 벗어나 민간자원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복지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2-05-29 23:33:3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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