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비로봉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유근)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1년 해넘이ㆍ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백산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매년 새해 첫날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차 나눔 행사, 안전산행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탐방객 안전에 최우선을 두어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다만,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에 오지 않고도 새해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해맞이 일출 영상을 국립공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탐방객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0-12-23 16:08:0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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