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인근 도로상에서 29일 오후 4시경 승합차와 1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이번 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의 운전자 A씨가 도로 공사를 위해 정차해 있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승합차 운전자 A씨는 자신의 승합차 운전석에 갇혀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성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도로 공사 현장에 있던 인부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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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02:07:4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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