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2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의성군은 60.2%, 군위군은 67.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의성군은 총 유권자수 5만1천 8백 55명 가운데 3만1천2백15명과 지난 5월 27일 실시된 부재자 투표 1천4백4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군위군은 총 유권자 2만2천3백59명 중 1만5천1백38명과 부재자 투표 7백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의성군 투표자 수 3만4천5백69명, 부재자 1천5백88명에 비해 의성군은 1만2천여 명 이상 낮았으며, 군위군은 현재 지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후 3시 투표자 수 1만6천4백95명 부재자 7백28명에 비해1천 3백여 명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의성·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들에게 '꼭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는 한편, 이번 선거가 사상 최악의 투표율을 보이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지난 4회 전국동시지방 선거 당시 의성군은 75.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군위군은 77.6%의 투표율을 보였다.

2010-06-02 15:24: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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