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한 금연·절주 글짓기 공모전 응모작품에 대한 심사를 24일 오후2시 의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의성군 보건소의 금연·절주 글짓기 공모전은 청소년의 조기 흡연 및 음주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흡연 및 알코올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금연· 절주분야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의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응모작품은 총 101작품(금연 76작품, 절주 25작품)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많은 작품들이 응모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의성문인협회와 국어교사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상내용은 최우수 3명, 우수 8명, 장려 16명을 선정하여, 상장은 7월 중에 각 학교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한층 더 기여 할 것"이라며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우수작품은 건강증진사업의 홍보용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2010-06-24 16:35: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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