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과 창평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과 경북농업기술원,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수확 일손 돕기와 함께 영농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은 농촌경제의 어려움과 젊은 층의 농촌정착 기피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농업인 스스로가 생명과 환경, 전통문화가 조화된 쾌적하고 정감 있는 농촌 환경의 조성과 안전 먹거리 생산 공급으로 도시민이 찾아오고 신뢰받는 농촌 농업으로 거듭나는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추진하는 운동이다.

한편, 박영언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농업과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자."며 "일손 돕기와 병행하여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반영함으로써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10-06-24 16:27: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