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육군 모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모 이병(20)이 총상을 입고 긴급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으나 3일째 의식불명 상태이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 50분쯤 예하 모 부대 내 탄약고 경계근무를 하던 모 이병이 얼굴부위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사병이 발견 대구시내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 수술을 받았으나 3일이 지나도록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군 수사기관 4일 현장 검증을 실시하고 당시 함께 근무했던 동료 사병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제2작전사령부는 모 이병의 총상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09-05-06 13:45:0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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