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대구시 전역에 올들어 첫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3일 오전 대구지역의 최저 기온이 25.7도를 보인 가운데 올들어 처음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대구지역의 열대야 현상은 80% 이상의 높은 습도 냉각으로 인해 별다른 체감은 느끼지 못했으며 14일~15일에도 열대야 현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열대야 예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일 경우 내려지고, 초 열대야는 최저 기온이 30도 이상일때 내려지는 것이며,대구지역은 앞으로 2~3일간  열대야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7-13 07:45:1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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