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대구에 신종플루 확진 환가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지난달 호주를 다녀온 어린이 등 3명이  11일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 됐으며 12일에 다시 3명이 추가로 확진환자로 판명 됐다는 것이다.

또 10여명이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분류 됐는가 하면 최근 들어 대구에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당국은 초긴장 상태이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모두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 며 "최근 외국에 다녀온 시민들은 빠짐없이 보건소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감기 증상을 보이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 해 줄것을 당부하고, 확진환자 가족과 접촉자, 의심환자등을 철저히 관리 치료하여 더 이상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시민들의 저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된 어린이가 다니는 학교는  조기 방학을 실시했다며 의심환자로 분류된 어린이가 다니는 학교도 조기 방학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2009-07-13 06:05:1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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