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광역권 발전을 위한 대경권 광역경제발정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시도민들의  기대가 크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따라 발 빠르게 대구경북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시도가 각각 5명씩, 지역발전위가 추천한3명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시도 간 협력사업 발굴과 광역계획 또는  시행계획 수립,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 등에 심의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도는 지난해 10월 광역경제권추진팀과 연구단을 구성해 구성해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해 정부의 조정을 거쳐 오는 8월쯤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행부 성격을 가지는 사무국의 사무총장은 전문성과 중립성을 고려 외부인을 영입하고 시도 공무원과장급 1~2명, 직원 8~9명 등 13명이내로 구성한다.

한편 대경권 선도산업인 IT 융·복합, 그린에너지산업을 호율적인 추진을 위해 '선도산업지원단'은 윤상한 LG전자 부사장을 단장으로 내정하고 3개팀 13명으로 조직하여 30일쯤 경산테크노파크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2009-06-30 07:09:0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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