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도에서 2명의 돼지 인플렌자 의심환자가 빌생 한것으로 알려져 관계 당국이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1개월간 멕시코를 다녀온 A씨(34·회사원)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을 다녀온 B씨(41·회사원) 등 2명이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로 구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콧물과 코막힘·기침 증세를 보임에 따라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로 구분하고 가택에 격리하고 치료약(타이플루)을 투약하는 등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이들 의심환자들의 확정 구분은 2~3일 뒤 검사 결과를 가지고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예방을 위해 손발을 씻고 양치질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의 보건 관계자는 지역에서도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을 중시하고 시·도민들의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고 초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2009-04-29 21:00:5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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