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이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 들고 7일부터 서명 운동에 이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하는등 본격 유치전에 돌입했다.

달성군은 7일 현풍·유가·구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내 과학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15일 쯤이면 1만5000여명의 유치건의서를 대구시장, 대구시교육감, 한나라당 등에 제출할 계획이며 8일에는 달성군의회 차원의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를 번영회장 종협장 이장협의회등 15명으로 발족한다는 것이다.

이 위원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학고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전반적인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 하고 있다.

달성군은 건의서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중심으로 세계수준의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할수 있는 중심지 건설과 교육기관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과학고 유치는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09-01-08 11:35:1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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