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장애인연금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양군에 따르면 2010년 4월 장애인연금법이 제정되면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금지급을 시행함에 따라 연금 신규신청율, 연금수급율, 수급자 발굴 및 책정 등 연금지급 업무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영양군의 이번 수상은 담당공무원들이 불철주야 장애인연금 수혜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끈질긴 홍보와 줄기찬 설득을 통한 노력과 체계적인 업무처리, 중증장애인 가족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과 권익향상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0-12-15 09:20:2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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