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바람이 경북 청송군에서 일어나고 있다.

청송군(군수 한동수)는 매월 실시하는 정례조회의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직원이 회의실에 원형으로 둘러 앉아 의견 발표 및 토론회로 대체하는 등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청송군은 8월 2일 실시한 토론회에서 10월 29일부터 실시하는 2010년 청송사과 축제시 관광객 유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 발표와 토론회를 갖고, 청송사과 축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첫 토론회가 됐다.

특히, 청송군이 추진하는 토론회는 간부 중심이 아닌 하위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활기차고 뜻깊은 토론회로 직원들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된다.

2010-08-02 13:41:2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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