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문가들로 포진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는 22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시범마을인 영양군 청기면 기포리에서 농가 일손 돕기 및 농촌환경 조성 행사를 가졌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안전 농축산물 만들기, 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3대 주요 실천과제로 정하고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농업 전문가들은 시범마을의 주 소득원인 고추 생산을 위한 간담회 개최와 마지막 고추수확 작업 등 농가일손돕기와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신기술 소개, 현장연구 강화를 위한 지방농업기술센터와의 소통 활성화 행사 등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를 계기로 향후 농가일손돕기 활동 전개, 지역 특산물 구매, 신기술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자매마을과 긴밀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농업인의 선진화 의식 확산과 농촌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녹색기술 지원 및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09-10-22 08:38:3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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