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주왕산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동면 하의리 삼거리에서 상의리 양지마을 하천변(주방천)과 청송읍 교리에서 부동면 하의리간 신설도로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할 계획이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임시주차장이 운영되면 주방천 일대 1천대와 신설도로 1천600여대 등 총 2천600여대를 수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정도 주차난이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주왕산국립공원측의 주차장의 경우 평소에는 450대 정도 주차 시설을 갖고 있으나 성수기 때는 야영장 등을 이용해 900대 정도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주왕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주왕산 단풍은 10월말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2009-10-21 10:50:4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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