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이차욱 씨

경북 문경시는 12월의 친절공무원으로 농정과에 근무하는 이창욱 씨(지방농업주사보)를 선정했다.

이창욱 씨는 2008년 3월부터 농정과에서 귀농 및 창업에 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면서 문경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민원인에게 농작물의 재배방법과 유통, 농업인 주택신축 등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상하고 친절한 상담으로 귀농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인들을 도왔다.

귀농 후에도 직접 찾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과 개선방안을 수시로 확인하여 민원 응대를 통한 주민감동 행정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유실과 매몰로 인한 피해 귀농인들을 직접 방문해 신속한 복구와 호우로 인한 농작물의 병충해방제 및 대파 여부 등을 귀농인들과 함께 고심하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또한, 모든 문제를 해결함에 합리성을 고려해 농촌실정과 적합 여부를 먼저 판단하고 가능한 방법이 있는가를 찾아보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친절행정을 구현 연간 30여 명 이상의 인구증가 효과를 가져오는 등 활력 넘치는 문경건설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평소 부드럽고 친화적인 성격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는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모두가 내 가족과 형제라는 생각으로 민원을 맞이하고, 직원 상호 간 정보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칭송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경시는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실천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에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0-11-30 23:07:26 /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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