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및 (주)코트파에서 주관하며, 32개국 225업체 425개 부스가 참가, 일반적인 전시박람회를 탈피해 체험과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홍보박람회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내 고장 홍보마을에서 '문경오미자축제' 및 '문경사과축제'를 홍보하는 등 '맛있는 자연 재밌는 관광'이라는 슬로건으로 문경새재과거길 달빛사랑여행, 백두대간 명산의 고장, 전국 유일의 철로자전거, KBS (대왕 세종) 촬영장, 석탄박물관 등 차별화된 체험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문경시는 정체성 있는 새로운 농가형·체험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주력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관광객의 욕구를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관광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했다.

2010-09-10 00:00:37 /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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