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존 축제 다섯 번째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중앙공원(우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우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시각체험, 목발체험, 청각체험,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푸드체험,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금주옥엽에서 청소년 금주 캠페인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동아리연합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장애인식개선 나무 만들기, 게임으로 보는 장애체험, 보드게임, 앙코르 호러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동아리 공연을 선보인다.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문화존 행사에는 23개 시·군에서 모인 경상북도청소년참여위원들이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라며 "청소년들의 대표 축제인 청소년문화존 행사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어울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0-09-09 23:57:11 / 경북뉴스(ugnews@ugn.kr)

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