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하는 '2010 새문경아카데미'가 5일 오후 3시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방송인 최주봉(탤런트/연극·영화배우)을 초청, "21세기는 개성시대, 신명나게 살자!"라는 주제의 강좌를 했다.

이날 강좌에서 최주봉 씨는 강연에 앞서 신현국 문경시장으로부터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아 강연에 참석한 1,000여 명 시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신명나는 노래로 시작된 이날 특강에서는 '개성 있는, 신명난 삶'의 중요성에 대해 최주봉 씨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나가면서 강연 내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다음 새문경아카데미 제40회 강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손 숙 (전)환경부장관의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제일의 친절도시 만들기를 위해 시행한 새문경아카데미는 올해로 제39회를 맞아 2010년은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강좌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21세기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0-07-05 23:45: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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