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농암향우회(회장 홍종금)' 회원 14명이 지난 20일 문경시 농암면 관내 경로당을 방문, 새해 인사와 함께 위문품으로 라면 62박스(시가 1,488,000원)를 전달했다.

위문품은 농암면 관내 31개 경로당에 2상자씩 전달됐으며, 농암2리 여성경로당에서는 다과를 준비해 멀리서 고향을 찾아준 향우회원들을 따듯이 맞았다.

이날 행사는 대구에 있는 '재구농암향우회'의 임원진이 바뀌면서, 고향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와 함께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면 좋겠다는 홍종금 회장의 제안을 회원들이 따라 마련됐다.

홍종금 회장은 "앞으로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고향발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는 향우회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2010-02-23 19:11: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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