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가은 119 안전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문경시 가은읍에 있는 문경 석탄박물관과 연개소문 세트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문화체험장과 드라마 촬영장의 화재예방안전 대책 목적으로 시행했으며, 가상 화점을 선정해 화재출동과 진압능력을 배양하는 등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동진화 훈련을 병행, 유사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관계자는 "문경 석탄박물관과 연개소문 세트장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연개소문 세트장은 전통방식의 목조건물로 지어져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므로 관광객과 근무자의 화재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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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2 21:45: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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