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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9일 오후 1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2015세계 군인올림픽 유치의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자 탤런트 윤철형과 영화배우 권민중을 문경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탤런트 윤철형은 주연보다 더욱 개성 있고 색깔 있는 연기로 친근감을 주는 연기자로 널리 알려졌으며, 1984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여명의 눈동자, 야망, 경찰특공대, 연개소문, 다 줄 거야 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배우 권민중은 199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스한국일보 출신으로 투캅스 3,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자카르타, 3인 3색 감독 전 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문경시는 홍보대사를 통해 문경만의 정체성 있는 우수한 관광 자원과 오는 4월 30일부터 10일간 개최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홍보, 문경 한우축제, 9월 개최하는 오미자축제, 10월 개최하는 사과 축제 홍보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2015세계 군인올림픽 유치의 대외 홍보를 맡긴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명 연예인 윤쳘형 씨와 권민중 씨께 감사드린다."라며 "문경시 홍보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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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20:00: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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