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품질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해 대도시 직거래행사를 하고 있다.

직거래행사 일정은 지난 1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12일까지 총 6회 행사를 하며, 세부일정은 서울도시철도공사 가산 디지털단지역(1~12일), 정부중앙청사(8~10일), 강남구청(9일), 마포구청(9~10일), 송파구 송파1동 부녀회(10일), 수원 농촌진흥청(12일)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상대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행사에 앞서 지난달 22일에 설 선물홍보 및 구매협조를 당부하는 예천군수의 서한문과 인터넷쇼핑몰 '예천장터' 홍보 리플릿을 출향인, 예천장터 우수고객들에게 2천7백 매 발송했으며, 예천군 관내 40여 기관·단체에도 구매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사과·배·곶감 등을 생산하는 지역농가들이 참여해 자가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판로개척으로 고객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예천군 농특산물 구입에 따른 각종 문의는 예천군청 농업유통과 시장개척담당(054-650-6283~5)이나 인터넷쇼핑몰 예천장터(www. ycjang.com)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쇼핑몰인 '예천장터'에서 설 선물 및 제수 제사용품 등을 구성, 설맞이 특별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거래 행사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2010-02-03 16:20:41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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