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유일의 항공사이자 향후 민간유인우주선 운항을 준비 중인 (재)예천천문우주센터 항공우주사업본부는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신규항공기 검사를 마치고 15일 헬기시험운항에 들어간다.

 이번 시험비행에는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자 예천교육청이 추천한 관내 초·중·고생 100여 명과 관내 기자단을 대상으로 시범비행하게 되며 인근 시·군 기관·단체장과 이벤트에 참여한 신청자 중 8명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 항공우주사업본부에서 도입한 헬기는 5인승으로 제트엔진을 탑재하고, 시속 260km, 항속거리는 760km에 달한다.

기타 헬기 운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천문우주센터(054-654-1710, www.portsky.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 항공우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시험운항을 마친 후 북부권내 산불진화, 응급환자 서비스 및 체험비행, 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2010-01-14 21:01:20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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