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2010년도 농업인 신년교례회가 8일 오전 11시 30분 예천 웨딩의 전당 3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예천군 4-H 본부(회장 신금순)가 주최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및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원,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농업인단체 신년교례회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농촌현실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예천군 4-H 본부 신금순 회장은 "새해에도 우리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당면한 과제를 잘 극복하기 바란다."라며 "돈 버는 농업,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했다.

김수남 군수는 "도약하는 예천,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한 군정의 제1과제가 농가소득 증대 복지농촌 건설이다."라며 "농촌 환경 조성사업에 집중·투자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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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8 13:25:47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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