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옥 씨

경북 영주시는 2011년 10월 친절공무원으로 산림녹지과 임정옥(44세) 씨를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시는 친절 주인공을 선발하고자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푼 친절 미담사례 등을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등에서 추천받았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체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의결을 거쳤다.

임정옥 씨는 산림녹지과 산림보호담당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다양한 대중홍보와 각종 교육과 회의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및 우량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열정적으로 근무했다.

관계자는 "산불에 대한 홍보 등 산불진화에 애쓰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영주시 홈페이지에 주민의 글이 오르는 등 남다른 친절의 본보기가 됐다."라며 "영주시는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친절공무원을 매월 선발해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11-01 07:40:5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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