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는 20일 정부의 비상소집 발령으로 을지연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봉화지사에서는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필수요원은 1시간 이내, 일반직원은 2시간 이내, 직원 28명은 시간초과자 없이 전원 비상소집에 응소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동영상을 관람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국지도발 등 위기상황 관리능력 배양, 전시전환 절차 숙달, 안보, 안전의식 제고, 사이버 테러 대비, 주요현안 토의 및 실제 훈련 등이다.

홍대벽 지사장은 "실질적인 위기 상황이라 가정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비 방법과 절차에 숙달해 국가안보와 지역민의 안전을 사수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2-08-20 20:12: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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